에어부산은 중국 칭다오 취항 2주년을 기념해 한명의 항공운임으로 두명이 사용 가능한 ‘1+1 왕복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구매한 왕복 항공권의탑승 기간은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2인 기준으로 부산∼칭다오 32만8800원(1인당 16만4400원)이다.
항공권 구매고객에게 5성급의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 숙 박권(1박+조식)을 9만원에 제공해 항공과 5성급 호텔을 42만원선에 이용할 수 있다.
칭다오는 다음 달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14 칭다오 원예엑스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의 칭다오 취항으로 부산발 칭다오 직항 노선이 매일 운항하고 있다”며 “올해는 원예엑스포와 태산 등반 등으로 칭다오를 찾는 한국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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