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포스코가 외국인 매도세에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3일 오전 9시33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1.94%) 하락한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7만7500원까지 빠져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세다. CS증권 UBS증권 모건스탠리 JP모간서울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 주문이 활발하다.
포스코 주가 하락은 현대차그룹에 공급하는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 우려가 제기된 탓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포스코가 현대차그룹에 공급하는 자동차용 강판량은 적지만 영업이익 3% 수준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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