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두산중공업이 한국수력원자력 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검토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2.90%) 떨어진 3만5150원을 나타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원전 2호기 부실 정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시공업체인 두산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한빛 원전 2호기는 지난해 11월 19일 재가동에 들어간 지 100일 만인 지난 달 28일 가동이 다시 중단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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