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과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 등에 대해 밝혔다. 최원영은 "기쁘고 설레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결혼식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밝혔고, 심이영은 "어제 밤잠을 설칠 정도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얼떨떨하지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긴장된 신부의 마음을 드러냈다.
최원영과 심이영 부부의 신혼여행은 차후로 미뤄져 당분간 최원영은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에, 심이영은 태교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역할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월 16일에는 결혼 발표와 함께 심이영의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최원영-심이영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원영-심이영 결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최원영-심이영 결혼, 드라마같은 커플", "최원영-심이영 결혼, 임신 5개월이 안 믿기네", "최원영-심이영 결혼, 볼수록 잘 어울리는 훈남훈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