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27일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올라 1980선 턱밑까지 다가갔다.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12명 중 8명이 수익률을 높였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은 이날 두각을 나타냈다. 4.63%의 수익을 거둬 누적수익률도 플러스 전환, 3.48%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에서 5위로 뛰었다. 정 차장은 이날 매매를 펼치지 않았으나 에이엔피(4.93%) NHN엔터테인먼트(4.37%) 등 모든 보유 종목이 급등했다.
그는 "올 상반기까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며 "종목당 5~10% 수익 달성을 목표로 잡고 교체 매매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헨란로WMC 대리는 1.43%의 추가 수익을 냈다. 누적수익률 6.33%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의 격차는 0.17%포인트밖에 나지 않는다. 그는 한미약품 전량을 팔아 134만 원을 손에 쥐었다. 한스바이오메드(1.74%) 바이오로메드(0.39%) 금강공업(0.95%) 등 보유종목도 올랐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시점 대리 역시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다. 누적수익률은 5.17%로 전날보다 0.44%포인트 올랐다. 전체 순위는 3위. 전날 포트폴리로에 새로 담은 SK케미칼(1.45%)과 CMG제약(0.50%)이 효자 역할을 했다.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1% 가까이 수익을 올렸다. 누적수익률은 4.04%다. 게임하이(3.73%) 인터파크INT(2.19%) 코아로직(1.83%) 와지엔터테인먼트(1.22%) 등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2014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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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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