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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 정몽준, 3월 2일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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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이혜훈과 빅매치 가시화


[ 이정호 기자 ]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온 정몽준 의원이 다음달 2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 이에 따라 현재 출마를 막판 저울질하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이혜훈 최고위원 등 3자 경선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 의원은 26일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며 “이번 주 일요일(3월2일)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서울 회현동 남산공원에 있는 백범광장 김구 선생 동상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정 의원의 출마 결심으로 당내 서울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또 다른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 전 총리는 현재 UC버클리 로스쿨 한국법센터 수석고문직을 맡아 미국에 체류 중이다.

계획상으로는 4월 초까지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돼 있지만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3월10일께 스탠퍼드대에서 남북관계 등 동북아시아 정세에 관한 특강을 한 뒤 적절한 시점에 일단 귀국하려고 한다”고 밝혀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여당 후보군으로는 처음 지난 11일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24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쳤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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