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시간대 특정장소를 방문해야만 맛보거나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부산만의 명소’가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부산시는 ‘그 순간, 그 장면’ 부산명소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부산시는 우선 ‘부산에서 가볼 만한 이달의 명소’를 매달 선정해 선정된 장소에서 미션을 부여하고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광지, 체험장소, 음식 등이다.
부산시는 관광객의 직접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체류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으로 ‘부산관광명소 이벤트’도 추진한다. 회동수원지 물안개, 황령산 야경, 영도다리 도개, 광안대교 등에서 이뤄진다.
시는 4월까지 여행작가, 사진작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소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답사 등을 통해 명소 선정작업을 벌인 뒤 5월부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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