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EX는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부위별 충격흡수 테크놀로지인 에어볼 시스템(Air Ball System)을 적용했다. 다양한 크기의 76개 독립형 에어볼과 쿠셔닝 효과가 좋은 2중 구조의 파일론 미드솔(Phylon Midsole)을 적용해 산행 시 인체에 전해지는 충격과 피로도를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발의 아치형태와 발가락의 곡선라인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다이나믹 드라이 재킷 역시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하이벤트 3D(Hyvent 3D) 원단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자랑한다는 주장이다. 안감 표면의 미세한 요철 구조가 재킷 내부의 공기순환 효율성과 통기성을 높이고, 땀에 젖었을 때에도 재킷이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다이나믹 EX 등산화와 다이나믹 드라이 재킷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무게는 줄이고 기능은 높여 신체 피로도를 낮추고, 변화무쌍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한 제품들"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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