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6일 현진소재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상선시장 회복으로 선박 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며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가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강록 연구원은 "현진소재는 올해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할 것"이라며 "전방 산업이 지난 5년간 바닥을 찍고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을 감안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신규 수주는 전년보다 25.6% 증가한 1980억원에 달했다"며 "올해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31.9% 늘어난 2612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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