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와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제주은행장에 이동대 전 신한은행 부행장(57)을, 신한신용정보 사장에 이원호 전 신한은행 부행장보(55)를 내정했다.
이동대 제주은행장 내정자는 명지대 무역학과를 나와 신한은행에서 투자은행(IB)과 기업금융 부문 담당 임원을 지냈다. 이원호 신한신용정보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담당 임원을 맡았다. 임기를 맞은 황영섭 신한캐피탈 사장(56)은 연임됐다.
사외이사 9명 중 임기만료 되는 윤계섭, 이정일 이사 후임에는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정진 진코퍼레이션 회장이 추천됐다.
또 신한카드 상근감사위원에는 김성화 저축은행중앙회 부회장이, 신한아이타스 상근감사위원에는 이윤재 전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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