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라운지
[ 박준동 기자 ] CJ그룹 임직원들이 졸업을 앞둔 대학생 등 구직 희망자들과 캠핑까지 하면서 취업 설명회를 열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CJ그룹은 다음달 15일 ‘내:일을 말하다-아웃도어 멘토링’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직 희망자 5~10명이 CJ 임직원 1명과 팀을 이뤄 캠핑을 하며 취업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CJ그룹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하는 구직 희망자들이 CJ그룹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지는 않지만 채용 방식, 기업 문화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달 28일부터 3월1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J그룹은 이에 앞서 3월3일부터 14일까지 2주일 동안 대학가 주변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취업 관련 조언을 해주는 ‘CJ멘토링in투썸’ 행사를 연다. 서울에선 신촌점, 광화문점, 서울대점, 고려대법학과점 등 4곳, 지방에선 대구 영남대점, 부산대 정문점, 광주 용봉CGV점, 대전 우송대점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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