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의 훈훈한 자선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24일 박해진 소속사 측은 “박해진이 패션 잡지 ‘인스타일’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 진행된 스타들의 재능 기부 화보 ‘러브 액츄얼리’에 동참했다”고 밝히며 화보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복 속 박해진은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수트를 입고 꽃 속을 걸어가거나 주머니에 꽂고 있는 등 한층 다가온 봄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보 주제는 자연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이날 박해진은 우월한 외모로 촬영장을 빛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꽃보다 아름다운 외모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 전해 졌다.
박해진은 2009년 아프리카 자원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후로 일본 지진 피해 자선기금 마련 디너쇼 참여, 성폭력 피해 아동 보호센터 후원 등 꾸준한 자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바쁜 촬영 일정과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화보 촬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 후 박해진은 인터뷰를 통해 “환경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화보 주제에 맞는 소신을 밝혀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박해진을 비롯해 스타 13인이 참여한 이번 자선 화보는 ‘샤이닝 스타즈’라는 제목으로 ‘인스타일’ 3월호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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