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정보기술(IT) 산업은 궁극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시대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 연구원은 "구글과 삼성전자, 애플 모두 사물인터넷 시대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 시대에서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활성화될 것이며, 이 때 보안 이슈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이 주요 모바일 기기 전면커버글라스에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하는 이유는 사물인터넷 시대에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활성화될 경우, 인증수단으로 지문인식솔루션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사물인터넷 시대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지문인식솔루션에서 부각되고 있는 사파이어글라스업체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한솔테크닉스, RF커넥터업체인 기가레인 등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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