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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金메달 찾기 '진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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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금메달을 찾기 위한 재심사촉 서명운동이 온라인을 타고 퍼지고 있다.

인터텟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21일(한국시간) 현재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넷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획득해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한 총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본 대부분은 김연아 은메달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편파 판정 논란을 제시했고 러시아 홈 텃세 장벽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에서 두 차례에 걸친 무결점 연기를 펼쳤다. 반면 소트니코바는 마지막 더블 루프에서 두발로 착지하는 결정적 실수를 범했지만 김연아보다 높은 가산점을 챙겼다.

국제빙상연맹(ISU)을 상대로 하는 이번 청원은 오후 1시 현재 52만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탄원서 인원이 100만 명이 넘으면 재심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김연아는 인터뷰를 통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으면 어찌 하겠는가. 내가 말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점수에 대해 큰 기대를 안했다. 점수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실수 없이 해냈으니까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김연아 서명운동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동참하세요", "김연아 서명운동 동참해서 금 찾아오자", "비리로 만들어진 소치올림픽 심판하려면 김연아 서명운동 고고", "연아야 고마워, 금 찾아줄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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