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LIG투자증권은 20일 조이시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였다.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FSF)'의 중국 출시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FSF는 다음달 중국에서 사전공개 서비스 후 5월 출시된다"며 "월드컵 특수 등에 기존 게임 '프리스타일1'의 2~3배가 넘는 호실적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이시티 주가가 급등했으나 FSF 기대감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2(FS2)'도 중국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간 로열티 매출은 100억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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