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1회에서 지창욱이 군주가 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1회에서는 행성주들을 다스리고 대승상(전국환)의 기세를 꺾는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타환의 주도적인 모습과 권력욕에 스스로 무너져가는 대승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황후 3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6.6%를 기록했다. 이는 30회보다 0.1%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에 KBS2와
SBS에서 2014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중계가 있었지만 올림픽도 기황후의 인기를 가로막을 수 없었다.
이날 KBS2 2014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는 3.7%를, SBS 2014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는 11.6%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