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평생의 숙제는 바로 여드름,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선호하는 요즘에는 여드름과의 치열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10대 중 후반 무렵부터 시작되는 여드름은 위생 청결 상태 및 호르몬분비, 유전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드름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과잉 분비된 피지가 뭉쳐 면포가 발생하게 되고 이 면포와 각질이 모공을 막으며 세균 번식을 도와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 치료는 이러한 여드름의 단계 별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이뤄지게 된다. 막힌 모공 내에 왕성하게 번식한 세균을 살균하는 치료, 그리고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왕성한 피지를 저지하기 위해서 피지선 기능을 저하시켜주는 치료, 각질 및 면포로 막힌 모공을 열어주고 짜내어 주는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여드름을 치료한다.
분당 오월의아침피부과의원 박준홍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다양한 치료법을 적절하게 적용해 복합적으로 케어해줘야 하는 치료”라면서 “최근에는 테라클리어를 통해 다양한 치료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어 시술자는 물론 환자가 여드름치료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테라클리어는 진공과 빛을 이용하여 여드름을 치료하는 장비다.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 필요한 대부분의 치료를 하나의 장비를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여 최근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피부를 짜지 않고 여드름 화농을 진공으로 빨아내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시술이다.
모공 속 불순물 제거와 화농 제거 후에 빛 에너지를 통해서 여드름 균을 파괴해주며 살균작용을 해주고 피지선에까지 도달된 열은 피지선 기능을 저하해준다. 또한 이러한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홍반증 역시 빛 에너지를 통해서 완화시켜줄 수 있다.
테라클리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치료 장비로, 안전하고 또 비교적 간편하게 여드름을 치료해줄 수 있는 방법이다. 시술 시 다소 따끔한 통증과 화끈한 열감이 있을 수 있으며, 진공을 통해서 피부를 빨아들일 때 부황자국처럼 멍자국이 남을 수 있지만 이 역시 약 2,3일 후 사라지게 된다.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를 이루어내는 테라클리어, 안전하고 간편한 여드름 치료를 원한다면 테라클리어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평생 숙제로 안고 있었던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