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과자 '네스프레소 돌체티 플러 드 셀'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는 "조사 결과 제조 과정 중에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금속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수입·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네슬레 네스프레소사업부가 수입·판매한 과자 '네스프레소 돌체티 플러 드 셀'로 유통기한이 오는 4월30일까지인 제품으로 모두 780봉이 수입됐다.
서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무등록 식품제조업체인 대전 유성구 소재 '쏭이 핸드메이드'가 제조한 '바나나식초' 제품에 대해서도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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