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혁현 기자 ]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1.4원에 최종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3.20원(0.30%) 하락한 1060.50원으로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급등락보다는 1060원 부근에서 제한적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전날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선 만큼 외국인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6.00~106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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