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성장률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랭키닷컴이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자 6만명의 이용로그를 바탕으로 선정한 '2013년 모바일 앱 성장률 TOP 100'에 따르면 위메프 앱이 지난해 대비 935.9% 성장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100위 안에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17위), 티몬(31위)뿐만 아니라 롯데닷컴(4위), GS SHOP(8위), CJmall(11위) 등이 뒤를 이었다.
50위권 안에는 은행관련 앱이 8개로 포함됐고, 결재를 편리하게 해주는 모바일 결제나 공인인증서 관련 앱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모바일 쇼핑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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