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장엔 박순애 교수
[ 고은이 기자 ]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의 신임 단장에 염재호 고려대 부총장(사진)을 위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염 부총장은 한국정책학회 회장을 지낸 정책·행정이론 전문가다. 그는 2000~2001년 공기업의 경영 점검·평가단 위원도 역임했다. 학계에서는 염 부총장을 다양한 경험과 균형 감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부단장에는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박 교수는 공기업 정상화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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