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채널 CGV의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더 굿 무비(The Good Movie)’가 100회를 돌파한다.
2월17일 100회를 맞는 ‘더 굿 무비’에서는 특집 방송으로 감성 연출의 대가 이준익 감독이 출연할 예정이다.
‘더 굿 무비’는 좋은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영화 속에 담긴 의미들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매주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그 주의 좋은 영화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해설하고, 바로 이어서 본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큐레이션(Curation)’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100회 방송에 이르는 동안 ‘대부’ ‘닥터 지바고’ 같은 불멸의 고전부터 국내외 영화제 수상작, 주목할 만한 대한민국 영화 등을 고루 소개해 시청자가 영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방송될 100회 특집은 이동진 평론가와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소원’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대담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감성과 해학이 살아있는 연출자 이준익 감독은 ‘더 굿 무비’ 100회 작품으로 선정된 영화 ‘라디오 스타’ 연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자신의 연출 스타일에 대해 털어놓는다.
삶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집 프로그램이 끝나면 이어서 영화 ‘라디오 스타’가 방송되며, 이준익 감독이 전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동진 평론가가 짚은 시청포인트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 굿 무비’를 담당하는 채널CGV의 옥진주 PD는 “채널 CGV가 영화채널로서 시청률 경쟁을 떠나 좋은 작품을 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작한 ‘더 굿 무비’가 어느덧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영화를 더 깊고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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