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신동욱이 초특급 신예 걸그룹 '스칼렛'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걸그룹 스칼렛 소속사 퍼니컬렉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월 첫째주 데뷔를 앞둔 스칼렛의 첫 디지털 싱글 'Do Better' 뮤직비디오 연출을 '구피' 신동욱이 담당해 촬영을 마쳤다.
신동욱은 선배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풍부한 뮤직비디오 노하우를 걸그룹 스칼렛 뮤비에 담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감독 신동욱은 걸그룹 스칼렛 멤버 사라, 지혜, 라별, 예림, 아로미에게 정열이 식어버린 남자친구를 향해 외치는 'Do Better' 가사에 맞게 다양한 감정을 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매너리즘에 빠진 남자친구의 모습에 낙심해 눈물이 글썽거리는 모습, 아련했던 둘만의 사랑 추억, 짜릿짜릿한 설레임, 영혼없는 명품백 선물보다는 진심을 담은 꽃 한송이가 중요하다는 여성의 마음을 영상에 담기 위해 디테일하게 연출과 촬영에 임했다.
신동욱은 "그 동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겪은 노하우를 걸그룹 '스칼렛' 첫 디지털 싱글 뮤비에 담고자 노력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려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걸그룹 스칼렛만의 카멜레온과 같은 매력을 영상미에 담았다. 걸그룹 스칼렛의 첫 디지털 싱글곡 'Do Better'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퍼니컬렉션 엔터테인먼트는 "신동욱 감독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 '쿨' 김성수의 집에 방문해 훈훈한 삼촌 미소와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 모습을 통해 어떤 영상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3월 첫째 주 가요계에 데뷔하는 '스칼렛' 5인에게 힘과 용기를 보태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5인조 걸그룹 스칼렛 첫 디지털 싱글곡 'Do Better'은 비스트, 포미닛, 지나의 곡을 만든 임상혁 작곡가 등 정상급 가요계 스태프가 대거 참여했다. 2014년 3월 첫째 주 가요계에 데뷔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