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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연인 이상화 응원위해 소치行…외모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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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연인 이상엽이 소치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상엽은 연세대학교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 대학 졸업 후 선수 생활을 접고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정훈 장교로 복무 중이다.

이상엽은 이번 휴가때 해외출국 허가를 받아 연인인 이상화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소치에 방문한다. 그러나 이상엽은 이상화가 부담을 가질 것을 우려해 12일 500m 경기가 끝나기 전까진 이상화를 만나지 않고, 500m 경기가 끝난 뒤 잠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과 함께 지난 2011년 이상화·이상엽 커플이 각자의 미니홈피에 애정을 과시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화 연인 이상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엽 외조 제대로 하네!" "이상엽 훈훈하다" "이상화 진짜 좋겠다" "이상화 다 가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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