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억대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42,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상화가 받게 될 포상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화가 받게 되는 격려금과 포상금은 최소 1억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각각 6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금액에 여러 기업의 후원까지 더해지면 이상화가 받게 될 포상금은 2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상화가 13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시에는 포상금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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