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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속 또 다른 재미…'강호동 vs 김성주' 중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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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동계올림픽' 속 또 다른 재미는 각 방송사의 중계 대결이다. 방송인 강호동과 김성주는 각각 KBS, MBC 중계자로 참여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강호동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팀과 소치를 찾았다. 이에 KBS는 그를 특별 해설 위원으로 발탁, 지난 10일 열린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 이어 11일 방송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 출연해 서기철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중계방송을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조금은 의아했지만, 평소와 다른 차분한 목소리와 날카롭게 질문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MBC는 아나운서 재직 시절부터 '스포츠 중계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성주의 노련함을 앞세웠다.

그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는 경기를 시청하는데 긴장감과 재미를 부여한다. 특히 그는 경기 때마다 해설자 멘트를 받아 자신의 멘트로 활용하는 임기응변을 보여주며 남다른 재치와 실력을 뽐냈다. 수많은 경기중계로 단련된 김성주의 중계실력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MBC는 11일 이상화와 미국의 브리티니보우 1차 레이스가 진행된 밤 10시 54분 22초부터 58분 52초까지 약 4분 30초간 순간 시청률 31.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동계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는 24.3%의 시청률을 기록, 김성주가 중계를 맡은 MBC보다 7.3% 낮은 수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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