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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세'…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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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27.65포인트(1.61%) 상승한 1만4382.7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밤 사이 미국 증시 상승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고용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며 "전날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이 상승세인 점도 주가 상승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2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6엔 오른 101.97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 중에선 중국 증시만 하락하고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28.20으로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24%) 내렸다. 이날 중국 상하이지수는 춘절 연휴 기간 대내외악재가 반영되며 하락 출발했다.

장중 발표된 부진한 경기지표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HSBC는 1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자지수(PMI)가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0.7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업 PMI는 지난해 10월 52.6을 기록한 후 3개월째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47포인트(0.97%) 상승한 2만1630.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97.16포인트(1.17%) 오른 8408.1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15.02로 0.37%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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