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이메진은 축구 소재의 미소녀 성장 모바일 게임 ‘신데렐라 일레븐’의 캐릭터 공모전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탄탄한 게임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데렐라 일레븐’은 공모전을 통해 숨은 실력자들의 일러스트 캐릭터를 발굴해 게임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2위(1명)는 50만원, 3위(1명)는 30만원의 상금과 푸짐한 게임 아이템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개발사의 제작진이 직접 평가단에 참여하여 심사가 이어진다. 수상작 발표는 3월 18일에 진행되며, 신데렐라 일레븐 커뮤니티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 김용훈 게임사업본부장은 “’신데렐라 일레븐’은 그 동안 아름다운 캐릭터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일러스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데렐라 일레븐’은 여성 축구부의 감독이 되어 미소녀들을 스카웃하고 훈련시켜 전국 최강의 축구부를 만드는 내용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다.
전작인 ‘신데렐라 나인’에 등장했던 아름다운 일러스트들과 ‘신데렐라 일레븐’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일러스트 등 200여명의 여성 캐릭터가 삽입돼 있으며, 포메이션 설정 및 선수편성과 교체 시스템을 통해 축구 자체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데렐라 일레븐’의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 페이지(http://durl.me/6kyae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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