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7일 오전 9시 56분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2.70%) 떨어진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50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4억9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8.1%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억8700억 원으로 0.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적자로 돌아선 141억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축산물 시세 하락 및 수산물 수요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부실재고 소진을 위해 올 1분기 추가 손실 반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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