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운영하는 CJ제일제당 전문몰 CJ온마트가 7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온장족(온라인장보기族)' 공략에 나섰다.
CJ온마트는 이번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오픈으로 합포장 배송서비스, 수도권 지역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CJ온마트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통합물류센터의 완공으로 인해 가능했다.
CJ온마트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부곡에 상온·냉장·냉동 보관이 모두 가능한 6000여㎡ 규모의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이를 통해 보관 방법이 서로 다른 상품들도 함께 배송하는 합포장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CJ온마트는 또 합포장 서비스 외에 당일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당일배송 서비스 역시 통합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가능해진 서비스다. 오전9시 이전 주문한 해당 기획전 상품부터 당일배송 서비스를 적용하고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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