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6일 디엔에프에 대해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는 1분기부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남대종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07억 원, 영업손실 18억 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해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절연소재(SOD)의 공급량 축소와 '하이K' 소재의 공급 지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561억 원,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흑자전환 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4% 늘어난 86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