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진 기자 ]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서 ‘DMC파크뷰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61개동에 전용 59~175㎡ 타입의 4300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155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4100여가구가 입주를 끝냈고, 7구역까지 사업이 끝나면 전체 2만가구가 넘는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기업 입주가 시작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가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대중교통, 도로망 등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DMC역도 가까워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업무지구로 빠르게 갈 수 있다. 수색로와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을 비롯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편하게 갈 수 있다.
아파트 인근에 연가초, 북가좌초, 가재울 중·고, 연희중, 명지고 등 각급 학교가 들어서고 서대문구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 이대부고도 통학할 수 있다. 가재울뉴타운 내에도 5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 1곳이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주민센터, 파출소 등의 교육시설과 관공서가 들어설 예정이다.
홍제천과 불광천, 백련산, 매봉산 등이 가까워 녹지가 풍부하다. 한강시민공원, 월드컵공원이 가까워 산책로와 자연체험학습장, 자전거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형 단지인 만큼 외관과 내부설계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총 15개의 평면타입이 제공된다. 특히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84㎡는 A~F까지 전체 6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볕이 잘 들고 환기에 좋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커뮤니티센터는 단지 내 2곳에 별동으로 만든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뉴타운 내 처음으로 수영장이 만들어지고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어린이 실내 놀이 공간 ‘키즈카페’와 어린이 전용 도서관 등도 갖출 계획이다.
분양가는 전용 84㎡를 기준으로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60%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되기 때문에 계약금만 지불하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계약금 역시 2회차에 걸쳐 분할 납부(전용 84㎡ 기준 계약시 2000만원, 1개월 후 계약잔금 납부)할 수 있어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근처인 남가좌동 124의 1에서 문을 열었다. (02)303-8114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