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4일 더욱 프리미엄한 디자인으로 변신한 '던힐 파인컷 수퍼슬림(Dunhill Fine Cut Super Slims)' 제품을 내놓는다.
초슬림 담배시장에 신선한 감각을 불어 넣을 이번 제품은 BAT 그룹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 세계 시장을 리드할 예정이다.
해당되는 제품은 ‘던힐 파인컷 1mg’, 던힐 파인컷 라이트’,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 ‘던힐 파인컷 0.1mg’ 등 총 4종이다.
이 중 ‘던힐 파인컷 라이트’와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는 던힐 블렌드 마스터의 손길을 통해 새로운 맛으로 재탄생했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만 재배되는 희소한 담뱃잎을 사용해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또 ‘던힐 라이트’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수퍼슬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3mg에서 4mg로 타르 함량을 바꿔 출시하고,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는 부드러운 블렌딩과 상쾌한 맛의 조화를 최상으로 높였다는 것.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가죽 질감을 테마로 선보이는 팩 디자인은 던힐 고유의 세련미와 프리미엄한 감각을 표현했다. 기품 있는 젠틀맨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더욱 섬세해진 던힐 고유의 문장과 로고를 패키지 중앙에 배치하고, 각 제품에 어울리는 실버(1.0mg), 블루(라이트), 그린(프로스트), 샴페인 골드(0.1mg)의 4가지 색상으로 테두리를 마감하여 세련미를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BAT 코리아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사장은 “초슬림 제품군이 국내 전체 담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가까이 되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던힐 파인컷 수퍼슬림’ 제품이 차원이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초슬림 제품을 즐기는 성인 흡연자들을 매료시키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BAT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던힐 파인컷 1mg’, ‘던힐 파인컷 라이트’, ‘던힐 파인컷 프로스트’, ‘던힐 파인컷 0.1mg’ 의 타르 함량은 각각1mg, 4mg, 1mg, 0.1mg이며, 소비자 가격은 모두 2500원이다.
1902년 설립된 BAT 그룹은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BAT 코리아는 1990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주력 브랜드인 ‘던힐(Dunhill)’, ‘켄트(KENT)’, ‘럭키스트라이크(Lucky Strike)’, ‘보그(Vogue)’를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