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가 개봉 2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 만, 11일만에 300만 명, 그리고 개봉 13일 째인 3일 누적관객 수 4,000,723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1,2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르고 휴먼 코미디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과는 하루 차이로, 초고속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2월 1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652,61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우며, 설 연휴 기간 동안 2,158,093명의 관객으로 같은 기간 2,109,023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을 앞질러 국민 코미디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수상한 그녀'는 금주 내 500만 돌파가 확실시 되며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상한 그녀 400만, 대박 날만큼 재밌는 영화", "수상한 그녀 400만, 심은경의 할머니 연기 꼭 봐야할 듯", "수상한 그녀 400만, 나도 보러 가야겠다", "수상한 그녀 400만, 명절에는 코미디가 제 맛"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