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코스피, 장중 1920선 붕괴… 외인 매도 공세 거세져

관련종목

2024-11-29 06:1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이하나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20선 근처에서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95포인트(1.08%) 떨어진 1920.29를 나타냈다. 오전장에서 1%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던 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나온 미국 추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거세졌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서 3123억원 매도 우위다. 장 초반보다 매도 강세를 높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990억원, 1138억원 매수 우위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 금융은 2% 넘게 빠지고 있다. 기계, 화학, 운수장비 등 경기민감 업종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23%), 현대차(-0.64%), 현대모비스(-3.06%), 포스코(-2.01%), 한국전력(-0.14%) 등이 떨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0.13%), NAVER(0.59%)는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2포인트(0.30%) 빠진 513.64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7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26억원, 6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85원(1.20%) 오른 108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