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월29일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측은 개봉 3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사실을 전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보낸 10만 관객 돌파 감사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현대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섬세하고 빼어난 연출과 일본의 톱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아버지로의 연기 변신, 보석 같은 아역 배우들의 놀라운 앙상블로 2013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를 비롯한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로 극찬을 받았다.
작년 10월 부산영화제와 12월 개봉 당시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등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 온 고레에다 감독은 최근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개봉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라는 사실에 기쁨을 표현하며 “이 영화는 제가 딸과 보낸 시간을 돌이켜보며 만든 영화입니다. 한국 관객 여러분께도 이 영화가 부모님이나 자녀분들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레에다 감독은 “극장에서 계속 상영 중이니 15만 명, 20만 명까지 더 많은 관객분들이 보시면 더욱 기쁠 것 같습니다.”라는 소망과 함께 새해 인사까지 전하며 감사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개봉 3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티브로드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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