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29일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 이상 오르며 1940선을 회복했다. 대회 닷새째를 맞은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활짝 웃었다. 참가자 12명 가운데 11명이 수익을 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가 2.31%의 수익을 내 가장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보유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뛰었다. KG이니시스(5.37%), 금호타이어(4.14%), 원익QnC(3.98%), GST(2.80%) 등이 상승했다. 조이시티는 손절매해 추가 손실을 막았다. 누적수익률은 1.28%.
강동훈 KTB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도 2%가 넘는 수익을 실현했다. 누적손실률은 -0.25%까지 회복했다. 세코닉스(5.07%) 일부를 처분해 26만 원의 차익을 얻은 덕이 컸다. 대림B&Co(5.68%), TPC(5.63%), 동성제약(1.85%) 등 나머지 보유 종목도 큰 폭으로 뛰며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1.73%)과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1.37%)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1.81%, 1.47%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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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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