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088.00~1088.50원에 거래됐다. 지난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0원 상승한 1080.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미국 양적완화 이슈가 중국의 경제 부진과 맞물려 신흥국 통화들의 하락 압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080.00~108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