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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가, 강남·도봉 '오름'…동대문·양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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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


[ 김동현 기자 ]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전주보다 오름세를 나타냈다. 취득세 영구 인하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잇따른 규제 완화로 시장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은 강남·도봉·서초·송파(0.08%) 관악(0.05%) 강동(0.02%) 노원·동작·서대문·성북·영등포(0.01%) 지역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2단지가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늘어나면서 500만~1500만원가량 올랐다. 다만 거래가 많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반면 동대문(-0.02%) 양천·광진(-0.01%)은 대형면적의 거래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06%) 분당·일산·동탄(0.02%) 평촌·중동(0.0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중소형 매물이 거래되면서 14주 만에 시세가 상승 전환했다.

전세시장은 상승랠리가 이어졌다. 서울(0.15%)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전셋값이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74주 연속 상승세다. 양천(0.55%) 광진(0.30%) 동대문(0.30%) 강서(0.27%) 관악·종로(0.25%) 동작(0.24%) 마포(0.22%) 등 거의 모든 지역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설날 이후 봄 이사철을 준비하는 수요가 더해진다면 현재의 주택시장 상승세는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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