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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향신료 무역항, 유럽풍 궁전·유대인 마을…'묘한' 인도에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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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향신료 무역항, 유럽풍 궁전·유대인 마을…'묘한' 인도에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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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일 기자 ]
여행팁

○가는 길=케랄라주의 거점 도시인 코친이나 주도인 트리밴드럼이 주요 관문이다. 델리, 뭄바이를 거쳐 코친까지 항공으로 이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인도 입국 시에는 별도의 비자가 필요하다. 도시 간 이동은 수로와 차량을 병행할 수 있다.

○통화=루피, 1루피=약 19.33원.

○치안=인도 전체적으로 치안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케랄라주는 인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다. 남인도 중 케랄라 지방은 인도 사회당이 오랫동안 집권해 공공교육과 복지가 잘돼 있는 편이다.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주로 믿으며 국제 무역항이 있었던 역사성 때문에 기독교 비율이 다른 주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일찍부터 개방된 지역이어서 외국인들에 대한 경계심도 없고 친절하며 성정도 부드럽다. 다만 저녁 때 단독행동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먹거리=인도 북부의 주음식이 밀인 데 비해 남인도에선 쌀을 많이 먹는다. 쌀가루를 얇게 부친 아팜에 이곳 향신료인 맛살라 카레를 곁들여 먹는 게 일반적이다. 포르투갈식이 가미된 해산물 카레 등 퓨전요리도 발달돼 있다.

○기타 정보=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리는 10월부터 5월까지가 여행의 적기다. 태국 마사지와는 다른 아유르베다 마사지를 꼭 받아볼 것. 전기는 220V 50㎐, 3구형 플러그(∴)를 쓴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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