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대림산업이 실적 부진에 따른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2100원(2.49%) 떨어진 8만2100원에 거래중이다.
대림산업은 4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3196억원, 당기순손실이 298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려해왔던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저수익성 현장들의 손실이 증가한 것"이라며 "2013년 2분기부터 발생했던 사우디 법인의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 본격적인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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