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는 캐릭터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 캐릭터디자인을 개발하고 캐릭터완구를 상품화하여 국내외 시장에 브랜드마케팅을 진행하는 글로벌 다국적 회사이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생산법인에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미국, 영국, 홍콩의 판매법인과 주요시장의 전문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는 2000년도부터 진출하여 체계적인 브랜드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현재 매출액에서 수출비중이 92%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선진시장에서 수출액의 85%이상을 자체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시장에서는 오로라의 브랜드 인지도가 2위, 러시아 시장에서는 1위에 올라서 있는 등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2007년 멸종위기 동물들을 모델로 한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를 상품화했다. 유후(갈라고 원숭이), 패미(사막여우), 루디(흰목꼬리감기원숭이), 츄우(붉은 다람쥐), 레미(알락꼬리 여우 원숭이)등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는 예쁜 디자인으로 상품성이 뛰어나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국 왕실백화점인 ‘헤롯’에 입점하는 쾌거를 낳았다. 1998년에는 독일에서도 판매법인 설립과 함께 세계적인 완구의 메카인 뉴렌버그에 상설 전시장을 설립하여 세계 제2위 시장 EU를 공략, 현재 EU지역에서도 자체브랜드 판매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유후와 친구들’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09년 하반기 6개월간 KBS를 통해 방송된 이후 KBS, 재능TV, SK브로드밴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향후 10년간의 비전을 구체화하여 추진 중이다. 즉 2020년 ‘캐릭터?콘텐츠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World Leading Character & Contents Company)’이 되는 꿈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협력(Collaboration)의 ‘3C'와 꿈(Fantasy), 즐거움(Fun), 가족애(Family-orientation)의’3F‘를 추구하고 있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