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1978년 창립 이래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경영이념으로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고려한 첨단 친환경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며 대한민국의 보일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가정용 사각보일러의 효시가 된 ‘콤팩트형 사각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후 고효율 보일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 일찍이 에너지 빈국인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 기술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 1988년 네덜란드 네피트 사와 제휴해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출시, 콘덴싱보일러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콘덴싱이라는 이름조차 생소했지만, 선진국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던 콘덴싱 기술의 가능성을 믿은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의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200여 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업계 최초 환경마크, 아시아 최초 유럽품질인증 CE-열효율 최고등급 4Star, 업계 최초 미국 기계학회 인증(ASME) 획득, 영국 효율 등급 SEDBUK A밴드 획득 등 여러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내수와 수출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통계청 기준 국내 가스보일러 생산·판매량의 40.4% 차지하고 있고, 한국무역협회 기준 국내 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수출액의 63%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보일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스마트폰 보급률 73%시대(2013년 1분기 기준)에 맞춰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콘트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 ‘나비엔 스마트 톡(TOK)’을 작년 9월부터 시장에 선보이며 보일러에 스마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국내 최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일러의 전원은 물론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고 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실내온도조절기 음성안내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고, 크기는 기존 자사 보일러 대비 최고 44%까지 슬림해진 ‘리얼 스마트’ 컨셉트로 개발된 혁신적인 보일러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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