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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해를 맞아 대규모 컨퍼런스를 하고 난 느낌을 물었다. 그는 '한국의 많은 게임사와 유통사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소감을 소개했다.</p> <p>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앱애니와 함께 앱리프트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 노하우와 캠페인이 진행되는 해외 시장별 특성을 소개할 수 있어서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p> <p>이 컨퍼런스에서 앱리프트는 '해외 마케팅 트렌드'인 LTV를 강조했다. 그는 '떠오르는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는 LTV(고객평생가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작이 출시되어 차트 톱 순위에 올리는 것이 마케팅의 목표였다. 이제는 ROI(투자대비수익)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LTV(고객평생가치) 마케팅이 대세다'라고 설명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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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 게임 업계는 이미 과포화 상태인데다 게임 규제법 등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고 실제로 많은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역별 시장 규모나 적절한 전략없이 해외 유저들에게 게임을 홍보, 마케팅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p> <p>하지만 글로벌로 진출을 꿈꾸지만 정작 시장을 모르는 두려움으로 주저하게 된다. 심지어 오픈 시장이고 누구나 올릴 수 있다고 했는데 방법을 잘 모른다. 영미 유럽, 중국 등 각 나라별로 유저 특성을 이해해야 하고, 홍보와 마케팅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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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아시아 지사장인 그에게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해 생각을 물었다.</p> <p>그는 '한국 게임 시장은 지나친 경쟁으로 이미 포화상태다. 그리고 제한된 마케팅 채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빠른 습득 능력을 갖는 역동적인 시장이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p> <p>여기에 추가하고 싶은 것은 LTV 모니터링. 그는 '한국 게임사들이 톱 차트에만 의존하지 말고 지속적인 LTV 모니터링으로 효과가 높은 채널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특히 1년 3개월 만에 성공한 '몬스터워로드'처럼 유럽과 미국시장에서는 초반에 승부를 보는 전략보다 장기적인 접근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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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LTV 모니터링으로 효과가 높은 채널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이 초반 인센트 마케팅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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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애니 코리아 손장호 지사장과 스티브 정 앱리프트 지사장(오른쪽) | ||
그에서 2014년 한국에서의 앱리프트의 계획을 물었다.
그는 '한국의 모바일 게임사의 해외 진출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해외서 축적한 모바일 게임 마케팅 노하우를 한국 게임사들에게 제공하며 협력하면서 동반성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p> <p>한국의 유저들은 앱리프트를 통해 다른 국가의 게임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해외의 유저들은 한국의 게임을 소개받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것.</p> <p>스티브 정은 이번 컨퍼런스를 앱애니와 함께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앱애니는 데이터, 앱 리프트는 유저확보-마케팅 전략의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다. 두 회사가 지난해 한국지사를 설립되어 본사-지사의 모습이 통하기도 한다'며 웃었다.</p> <p>스티븐 정은 아시아 대표 이사로 앱리프트의 아시아 지역 운영과 확장을 책임지고 있다. UC 버클리 정치학과를 졸업한 그는 연세대학교서 재무학 석사를 마쳤다. 앱리프트 입사 전 '로켓 인터넷' 홍콩의 대표이사로 홍콩,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여러 개의 벤처를 구축한 바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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