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소송'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을 예고했다.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해당 금융회사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일어날 듯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소형 로펌과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거나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피해를 입은 100명의 시민들은 법무법인을 통해 3개 카드회사 모두를 상대로 1인당 5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만원 정도의 변론비를 지불하면 소송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21일 오후부터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 유출 내역을 확인하려는 이용자들 접속이 폭주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로 2차 피해 막을 수 있을까" "카드사 소송, 50만원 받을 수 있나" "카드사 소송 사람들 많이 하나보네",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우선 확인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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