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특별한 사람에게 줄 만한 프리미엄 화장품 세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후’의 ‘천기단 왕후세트’(58만원)는 산삼옥주, 녹용분골을 배합한 궁중처방인 ‘천기비단’ 성분으로 만든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세트다. 황금 산삼 성분이 즉각적으로 피부에 영양과 탄력을 공급해주는 ‘천기단 화현 골드 앰플’과 피부를 빛나게 가꿔주는 ‘천기단 화현 크림’을 새로 추가해 더 풍성하게 구성했다. 정품 5종과 증정품 6종이 들어있다.
‘오휘’의 ‘더퍼스트 임페리얼 5종 세트’(52만원)는 CHA줄기세포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의 핵심 성분을 피부에 적합한 최적의 성분으로 재조합해서 만들었다.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스킨 로션 앰플 에센스 등 정품 5종과 증정품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좀 더 저렴한 가격대로는 ‘후’의 ‘공진향 궁중세트’(16만원대), ‘숨’의 ‘시크릿 리페어 2종 기획세트’(14만5000원대)를 추천할 만하다. 이 세트는 기와 혈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궁중비방인 ‘공진비단’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스킨 로션 크림 등 정품 3종과 증정용 4종이 들어 있다. 숨 세트는 전통 발효법으로 만든 화장품으로 피부 속의 수분과 밀도, 탄력을 높여준다. 주름개선 기능성 효과를 인증 받았다. ‘오휘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 세트’(14만원대)는 1분에 1개씩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오휘 넘버원 에센스’(65ml) 3개로 구성된 세트다.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가 있다.
남성용 화장품으로는 ‘오휘 포맨 올인원 파워 트리트먼트 세트’(7만5000원대), ‘까쉐 베이직 스킨케어 세트’(7만2000원대), ‘까쉐 클래식 셰이빙 세트’(15만8000원대) 등이 출시됐다. 오휘 포맨 세트는 스킨, 에센스, 로션을 한 병에 담은 에센스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까쉐 베이직 세트에는 스킨과 로션 정품, 증정품 3종이 들어있고 까쉐 셰이빙 세트에는 셰이빙크림 정품과 면도기, 브러쉬, 증정용 2종이 들어있다.
실속을 살릴 수 있는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명품 2호’(6만7900원대)에는 리엔 샴푸와 린스, 엘라스틴 샴푸와 온더바디 보디워시, 죽염 치약, 페리오 치약 등 총 21종이 풍성하게 들어있다. 샴푸 4개, 린스 3개, 보디워시 3개 등 총 24종이 들어있는 ‘LG 8호’(4만9900원대)도 선물하기 좋은 상품이다.
좀 더 저렴한 세트로는 리엔 샴푸와 린스, 한방 비누 등 총 6종으로 구성한 ‘리엔 1호’(2만9900원), 엘라스틴 샴푸와 온더바디 보디워시, 샤프란 섬유탈취제 등 7종이 들어있는 ‘향기 2호’(2만7000원대)를 추천할 만하다. 1만원대 실속형 상품으로는 리엔 샴푸와 린스, 페리오 치약 등 14종으로 구성한 ‘LG스페셜 1호’(1만6900원), 지난해 추석 때 선물세트 판매 1위(AC닐슨)였던 ‘LG 3호’(1만5900원) 등이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