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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대구한의대 한방의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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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3 한ㆍ중앙아시아 보건의료 협력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몽골) 주요 인사 20여명이 지난해 12월 26일 대구한의대 부속대구한방병원을 찾았다.

방문단은 카자흐스탄의 중앙부처 차관급인 국가보건개발원의 사무총장 쿨자노프 박사,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마브릴아노프 국장, 키르키즈스탄 보건부 시드카노프 국장, 타지키스탄 국립의대 쿠르노프 전총장, 몽골 보건부의 소욜게렐 국장을 비롯하여 각국 보건부 고위관리, 대학 및 민간 보건의료단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단은 부속대구한방병원에서 암 및 중풍 환자 질환센터 등 한방의료시설들을 시찰하고 미소안면침, 한방탈모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한 후 다자간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 등 대구한의대가 대구/경북지역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관련 제품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한방, 보건, 복지분야에 특화된 대구한의대와 중앙아시아 간 긴밀한 교류협력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유왕근 대구한의대 보건치료대학장은 “중앙아시아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 전략적인 지리적 중요성, 문화적 유사성으로 인하여 한국과의 교류협력이 각 분야에서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시장”이라며 “보건의료분야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나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교육 수혜를 희망하는 중앙아시아의 기대와 잠재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외교부 코이카가 지원하는 보건분야 대학과의 파트너쉽 국제협력사업인‘한몽친선한방병원 사후관리사업’주관기관으로서 몽골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국제보건 협력사업 및 외국 대학과의 학술교류 공동 연구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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