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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슈퍼박테리아신약 안전성시험 결과 국제지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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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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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수 기자 ]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이하 SAL200)에 대한 안전성시험 결과를 보고하는 논문이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AAC)'에 최근 게재가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AAC는 항감염성 약물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전문학술지란 설명이다. 이번 논문에는 SAL200을 과량 투여한 동물시험에서의 안전성 입증 결과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SAL200은 박테리오파지 엔도리신에 기반한 약물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박테리오파지 엔도리신에 기반한 약물로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적 기준인 GLP(Good Laboratory Practice) 기준에 따라 수행된 안전성시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센터장은 "SAL200의 글로벌 라이센싱을 준비하며 주요 연구결과들을 순차적으로 관련 학계에 발표하고 있다"며 "이번 논문은 항생제 내성균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관심을 받는 박테리오파지 엔도리신 기반 약물에 관련된 세계 최초의 체계적 안전성시험 결과라는 측면에서 세계 학계 및 기업의 관련자 분들께 매우 흥미로운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AL200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약물 투여가 완료돼 유효 약물 농도 이상에서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사람에게 투여한 후의 체내에서의 약물특성 분석을 위한 약물동태 분석 등이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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