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서 기자 ] 진웅섭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55·사진)이 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공사가 오는 7월 산업은행과 통합하기로 예정돼 있어 사장을 임명하지 않으려 했으나 국회에서 관련법 통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사장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도 크다고 판단, 진 원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진 원장은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뒤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박종서 기자 coso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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