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경찰에 자진출석한 김명환 위원장의 직무 대리에 이영익 전 위원장을 지명·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출석 이후 박태만 수석 부위원장이 석방되면 박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게 된다.
김명환 위원장은 전날 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18일 서울역 집회에서 새 지도부가 조합원 여러분을 뜨겁게 맞이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도부와 현장에서 힘차게 투쟁해 다시 승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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